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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이말올?! 빚투 존버 주식 용어 뜻 정리

by info-fitzgerald 2025.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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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올?! 빚투 존버 주식 용어 뜻 정리

1. 이말올 (이걸 말아올려?)


"이말올"은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쓰이는 은어로, "이걸 말아올려?"의 줄임말입니다. 이는 특정 주식이 악재(나쁜 소식)에도 불구하고 강하게 상승하거나, 세력이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상황을 뜻합니다. 주로 주식 커뮤니티나 토론방에서 긍정적인 맥락으로 사용되며, 예상치 못한 상승에 대한 놀라움이나 기대감을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이 종목 이말올 되네!"라고 하면 그 주식이 뜻밖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2. 존버 (존나 버티기)


"존버"는 "존나 버티기"의 줄임말로, 주가가 하락하거나 횡보할 때에도 끝까지 버티며 매도하지 않고 보유하는 전략을 뜻합니다. 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사용하며, 인내심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이 주식 존버 중인데 언제 오르나…"처럼 쓰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너무 오래 버티다 손실을 키울 수도 있어 신중함이 요구됩니다.



3. 물리다


"물리다"는 주식을 매수한 뒤 주가가 하락해 손실 상태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을 뜻합니다. 매도하면 손해를 확정해야 하고, 그렇다고 계속 보유하기도 부담스러운 진퇴양난의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8만 원에 샀는데 물렸어"라는 식으로 사용됩니다. 물린 투자자들은 "물타기"나 "존버"를 선택하며 상황을 타개하려 하기도 합니다.



4. 물타기


"물타기"는 주가가 하락할 때 추가 매수를 통해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는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10만 원에 100주를 샀는데 주가가 8만 원으로 떨어지면, 8만 원에 100주를 더 사서 평균 단가를 9만 원으로 낮추는 식입니다. 주가가 9만 원 이상으로 회복되면 이익을 볼 수 있지만, 계속 하락하면 손실이 더 커질 위험도 있습니다. "물렸다가 물타기 중이야"처럼 자주 쓰입니다.



5. 양전 / 음전


"양전"은 주가가 전일 종가 대비 상승한 상태(양의 전환)를, "음전"은 하락한 상태(음의 전환)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어제 종가가 5만 원이었는데 오늘 5만 1천 원이면 양전, 4만 9천 원이면 음전입니다. 주식 차트나 실시간 시세에서 빨간색(양전)과 파란색(음전)으로 표시되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당일 흐름을 파악합니다.



6. 상한가 / 하한가


"상한가"는 주가가 하루에 상승할 수 있는 최대 한도(한국 시장에서는 전일 종가 대비 +30%)를 뜻하고, "하한가"는 하락할 수 있는 최대 한도(-30%)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전일 종가가 1만 원이면 상한가는 1만 3천 원, 하한가는 7천 원입니다. "상한가 찍었다!"는 급등을, "하한가 갔다…"는 급락을 표현합니다.



7. 떡상 / 떡락


"떡상"은 주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상황을, "떡락"은 급격히 하락하는 상황을 뜻하는 은어입니다. "떡"은 시각적으로 주가가 수직으로 오르거나 내리는 모양을 비유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 종목 떡상했네!"는 급등을, "떡락해서 망했다"는 급락을 의미합니다. 감정적인 뉘앙스가 강한 표현입니다.



8. 매수 / 매도


"매수"는 주식을 사는 행위를, "매도"는 주식을 파는 행위를 뜻하는 기본 용어입니다. 주식 거래의 가장 기본적인 두 가지 행동으로, "지금 매수 타이밍이야?"나 "매도하고 나올까?"처럼 일상적으로 사용됩니다. 매수와 매도의 시점을 잘 판단하는 것이 투자 성공의 핵심입니다.



9. 호가


"호가"는 주식을 사고팔 때 제시하는 가격을 의미합니다. "매수 호가"는 사려는 가격, "매도 호가"는 팔려는 가격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매수 호가가 5만 원이고 매도 호가가 5만 1천 원이라면, 그 사이에서 거래가 체결됩니다. 실시간 호가 창을 보면 시장의 수급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10. 체결


"체결"은 매수자와 매도자의 호가가 일치해 거래가 성사되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5만 원에 매수 주문을 넣었는데 누군가 5만 원에 매도하면 체결됩니다. "체결 안 되네…"는 원하는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을 표현합니다.



11. 거래량


"거래량"은 특정 기간 동안 주식이 거래된 수량을 뜻합니다. 거래량이 많으면 시장의 관심이 높고 유동성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예를 들어, "오늘 거래량 터졌다!"는 해당 종목이 활발히 거래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주가 움직임과 함께 분석하면 매매 신호를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12. 빚투


"빚투"는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뜻합니다. 대출이나 신용 거래를 활용해 자기 자본 이상으로 투자하는 방식으로, 수익 가능성이 크지만 리스크도 매우 높습니다. "빚투하다 망했어"처럼 실패 사례를 언급할 때 자주 보입니다.



결론


주식 거래 용어는 기본적인 "매수", "매도"부터 "이말올", "존버" 같은 은어까지 다양합니다. 이런 용어들은 투자자들의 심리와 시장 상황을 생생하게 반영하며, 익숙해지면 주식 시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주식 투자를 시작한다면 이런 용어들을 하나씩 익히며 실전 감각을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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