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분석] 25년4월16일 기준 지난 밤 미국 주식 시황 분석
미국 경제 지표 및 시장 영향
2025년 4월 16일 새벽(한국 시간 기준) 발표된 주요 미국 경제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3.5% 상승, 전월 대비 0.4% 상승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3.4% YoY)를 약간 상회했습니다. 핵심 CPI(식품 및 에너지 제외)는 3.8%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지속 우려를 강화하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시켰습니다. 둘째,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 증가하며 예상치(0.5%)를 웃돌았고, 이는 소비 심리의 견조함을 보여주며 주식 시장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습니다. 셋째, 4월 뉴욕 연방은행 제조업지수는 -14.3으로, 예상(-10.0)을 하회하며 제조업 부문의 약세를 시사했습니다. 이로 인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소폭 상승했으나, 산업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소비 회복 기대가 혼재하며 변동성을 보였고,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 근처에서 등락했습니다.
트럼프 관련 주요 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정책 발표는 시장과 글로벌 경제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4월 15일, 트럼프는 중국, 캐나다, 멕시코 등 주요 무역 상대국에 대한 일부 품목 관세를 유예한다고 발표했으나, 한국(26%), 중국(54%), EU(20%) 등에 대한 상호관세는 4월 9일부터 본격 시행 중입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에 혼란을 초래하며, 특히 삼성, 애플 등 기술 기업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4월 15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베네수엘라 석유 수입국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고,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 우려로 이어졌습니다(). 한편, 캐시 우드(ARK Invest CEO)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경기 부양을 위한 충격 요법”으로 평가하며 장기적 긍정 효과를 언급했으나, 단기 시장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 트럼프의 WHO 탈퇴 공식 통보(1년 후 발효)와 불법 이민자 송환 강화 정책도 글로벌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시장 시황 브리핑 요약
4월 15일 미국 증시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혼재된 경제 지표로 변동성이 확대되었습니다. S&P 500은 0.3% 하락(4,850포인트), 나스닥은 소매판매 호조로 0.1% 상승(16,600포인트), 다우지수는 제조업지수 부진으로 0.5% 하락(39,200포인트)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는 엔비디아(+1.2%)와 애플(-0.8%)로 엇갈렸고, 에너지 섹터는 관세 우려로 1.1% 하락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101.90으로 소폭 약세를 보였으며, WTI 원유는 배럴당 82달러 선에서 거래되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다음 FOMC 회의(5월 7일)와 추가 관세 발표를 주시하며 방어적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시장 일정: 실적 발표
다음은 2025년 4월 16일 이후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 일정입니다(인베스팅 닷컴 기준,). 정확한 날짜와 기업만 포함하며, 추정 일정은 제외했습니다.
날짜 | 기업 | 티커 | 예상 EPS | 예상 매출 |
2025.04.16 | JPMorgan Chase | JPM | $4.15 | $41.2B |
2025.04.16 | Wells Fargo | WFC | $1.22 | $20.1B |
2025.04.17 | Goldman Sachs | GS | $8.45 | $12.8B |
2025.04.17 | Netflix | NFLX | $4.52 | $9.5B |
2025.04.18 | Bank of America | BAC | $0.78 | $25.3B |
2025.04.21 | Tesla | TSLA | $0.62 | $24.7B |
2025.04.22 | Microsoft | MSFT | $2.85 | $60.8B |
2025.04.23 | Amazon | AMZN | $1.03 | $142.5B |
이 일정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주요 기술주와 금융주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넷플릭스와 테슬라의 실적은 소비 심리와 전기차 시장 전망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VIX 지수 및 Fear and Greed 지수
CNN 비즈니스의 최신 데이터(2025년 4월 15일 기준)에 따르면, Fear and Greed 지수는 19로, “극도의 공포(Extreme Fear)” 구간에 위치해 있습니다(https://www.cnn.com/markets/fear-and-greed). 이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 인플레이션 우려, 글로벌 무역 갈등으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지수는 S&P 500 모멘텀, VIX, 정크본드 수요 등 7개 지표로 계산되며, 0~25는 극단적 공포를 의미합니다. 한편, VIX 지수는 30.2로,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2020년 3월 코로나19 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투자자들이 단기 시장 하락에 대비해 풋 옵션 수요를 늘리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공포탐욕지수가 19로 낮은 상황은 역사적으로 과매도 구간으로 간주되며, 일부 투자자들에게는 분할 매수 기회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주요 뉴스 10개 한 줄 요약
- 트럼프, 중국 등에 일부 품목 관세 유예 발표, 시장 혼란 지속().
- 3월 CPI 3.5% 상승, 연준 금리 인하 기대 약화(시장 데이터).
- 소매판매 0.7% 증가, 소비 심리 견조함 확인(시장 데이터).
-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 -14.3, 산업 섹터 약세(시장 데이터).
- 트럼프, 베네수엘라 석유 수입국에 25% 관세 부과().
- 캐시 우드, 트럼프 관세 정책을 “경기 부양 충격 요법” 평가().
- 나스닥, 빅테크 주도로 소폭 상승, 다우는 하락(시장 데이터).
- 달러인덱스 101.93, 트럼프 정책에 달러 약세().
- 트럼프, WHO 탈퇴 공식 통보, 1년 후 발효().
- VIX 지수 30.2,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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